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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여행]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Onatrip/Domestic

by OnaTrip OnaTrip_LJ 2019. 4. 4.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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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OnaTrip 입니다.


오랫만에 군산 여행 포스팅을 올리게 됐습니다. 

다녀온지벌써 두달 다되가는데 일하면서 블로그 이전하면서 써내려가기가 쉽지 않네요.

군산편은 아직도 포스팅이 많이 남아 있는데 서둘러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박물관 편이 좀 길어서 작성을 망설이고 있었는데 지인 블로거 와 함께

다녀온 짧은 여행이 있어서 그 여행 포스팅을 먼저 했습니다.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은 군산세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습니다. 

동국사를 시작으로 꽤 많은 거리를 걸어서 점심식사 전에 조금 지쳐있었는데

바로 붙어있어서 내심 반가웠습니다 ㅎㅎㅎ





입구에 보면 이런 사진들이 있습니다. 군산에 관한 사진들인거 같은데 눈이 온 풍경이 많이 보입니다. 

예쁜 사진들이니 한번 보고 지나가셔도 괜찮을거 같네요.




박물관 전경입니다. 외관이 멋지네요. 규모도 상당 하구요.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의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9시 까지 입니다.

입장 종료는 마감시간 30분전인 8시30분 입니다.

휴일은 1월 1일, 시장이 휴관일로 정한 날, 매월 첫번째, 세번째 월요일입니다.

 




박물관은 유료 입장입니다. 성인 2,000원 청소년/군인 1,000원 어린이 500원 입니다. 

군산시민의 경우는 거의 50% 할인이네요.

통합권의 경우 3천원 입니다. 어차피 먼길 오셨으니 통합권 추천 드립니다.





통합권을 구입하면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18은행(근대미술관), 조선은행(근대건축관),

진포해양공원(위봉함) 까지 유료 입장하는 4곳을 방문 할 수 있습니다.





티켓 중 박물관 티켓만 끊어 줍니다. 입구에 들어서시면 박물관 브로셔를 보실 수 있습니다. 


[다운로드]


다운로드 링크를 누르시면 pdf파일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박물관 정보 외 월명동 지역의 관광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같이 있습니다. 

다운 받아 보시면 도움이 되실 겁니다.





입구에 들어서면 우리나라의 역사를 시대별로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내부에 들어서면 보실 수 있는 모습입니다.

박물관 1층은 해양 물류 역사관입니다.

 




군산에서 발견된 오식도 화포도 볼 수 있고

 




구석기 시대 유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백제 시대에 대한 설명과





요여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백자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도기들이 제눈에는 참 예뻐 보입니다.





군산의 문화 유산에 대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저는 하루에 다 돌겠다고 좀 빠르게 지나왔는데 좀 아쉽습니다.
다음번에 방문할때 박물관만 하루 잡고 돌아봐야겠습니다.





토기 들의 모습 입니다. 참 아름답습니다.





삼지창과 장신구들이 보이네요.
전에는 이런 유물들에 대한 관심이 적었었는데 최근에는 이런 유물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유물 뿐 아니라 당 대의 양식들도 새삼 소중히 느껴집니다.





고군산 지역의 장례문화와 초분에 대한 설명입니다.





청자들입니다. 정말 아름답습니다.





2층에 가면 독립운동에 관련된 특별 전시관이 있습니다.

군산은 지역적 특성 때문에 일본의 수탈을 많이 당한 지역 입니다.
그 때문에 군산지역은 독립영웅들이 많다고 합니다.
잠시 그분들의 이름을 조용히 읽어 봅니다.





독립 운동을 한 분들의 흔적들





해외 독립 유공자들의 이름들도 보입니다.





옥구 농민 항쟁의 주역들의 이름들도 남겨져 있습니다.





옥구농민 항일항쟁



옥구 이엽사 농장 소작 쟁의는 지역 농민 조합이 주도한 농민 운동으로 일제의 식민 수탈 체제에 대항한 항일 농민 운동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는 쟁의에 참여한 소작농들이 경제적 투쟁을 넘어 민족의 자존과 독립을 위해 소작쟁의를 진행시킨 것이다. 또한 농촌 사회 공동체 조직이

근간이 되어 쟁의가 전개된 점에서 1920년대 후반 전라북도 지역농민 운동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 할 수 있다.

 



군산 출신의 독립 유공자 11인의 명단 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문구도 있네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호남 최초의 3.1 만세운동을 이끄신 유공자 20인의 명단도 있습니다.





군산 만세시위 재판 판결문





일본 강점기에 순국하신 국가 유공자가 전라북도에서는 임실 다음으로 가장 많은곳이 군산이라고 합니다.





일제 항쟁의 흔적들





군산 8인의 의병장





이준명 의병장 훈장과 문형모 장군의 유품

2층을 특별 전시관을 들여다 보면서 참 가슴이 많이 아파왔습니다.





3층으로 가면 일제 강점기 시절의 근대 생활 모습을 볼 수 있는 근대 생활관과 만날 수 있습니다.





채만식 작가의 장편 소설 탁류의 일부글 입니다.


이렇게 애두르고 휘돌아 멀리 흘러온 물이.
마침내 황해바다에다가 깨어진 꿈이고.
탁류 얼러 좌르르 쏟아져버리면서 강은다하고.
강이 다하는 남쪽 언덕으로 대처 하나가 올라앉았다.
이것이 군산이라는 항구요.
이야기는 예서부터 실마리가 풀린다.





입구에는 인력거가 있습니다. 올라 앉거나 해서 사진을 찍을 수 없습니다.





내부에는 1930년대를 반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 때 당시의 거리를 재현한듯 합니다.





상점의 모습입니다. 비단과 사탕 그리고 주판도 보이네요.





어릴적 시골 할머니 댁에서 볼 수 있던 물건들이 제법 보입니다.





인력거가 또 있습니다. 여기에서는 기념촬영을 할 수 있습니다.
전 나홀로 여행자라 인력거만 찍어 봅니다.





고무신 상점도 보입니다.





저 어릴적에 학교에서 실내화 대신 고무신을 신고 다니던 친구가 있었습니다.
좀 특이한 친구였는데 왜 그걸 신는지 물었더니 너무 편하다고 ㅎㅎ

그러고 보니 저는 고무신을 신어본 적이 없네요.





1920년대에는 고무신이 지금 우리의 나이키, 아디다스 처럼 사람들이 선호하는 그런 신발이였다고 합니다.
그때 당시 인기가 너무 대단해서 학생, 성인 할 것없이 모두 고무신을 갖는 것을 바랬다고 합니다.





고무신 가격표네요. 먹을 것도 무척 귀했던 그 시절

그 때 당시에는 상당한 금액이였을것 같습니다.





1932년 경성고무공업주식회사에 대한 내용 입니다.

조선인들의 자본으로 설립된 유일한 회사였다고 합니다.





당시 가장 핫한 아이템 고무신
군산의 독지가 미담도 볼 수 있습니다.





술 파는 가게 입니다.
밖에 나와 있는 술병이 낯설지 않습니다.
일본 소도시 축제때 보았던 커다란 술병이네요.





사케를 좋아하니 일단 찍어 봅니다.





그때 당시의 술병과 지금의 술병이 크게 차이 나지 않습니다.
도쿠리 병도 보이네요.




술지게미의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냄새도 맡아 볼 수 있어요.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거 같네요 ㅎㅎ

 

술지게미란?

곡식으로 술을 빚은 후, 술을 짜내고 남은 술 찌꺼기를 말하는 것으로 주박, 주정박 이라고 한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 밥 대신 술지게미를 끓여 먹었으며, 물에 섞은 후 걸러서 막걸리를 만들기도 하였다. 

특히, 이 술지게미는 군산의 주 특산물인 울외장아찌의 주 원료이기도 하다.






다양한 술병과 술잔들을 볼 수 있습니다.





술 가격표





군산은 양질의 쌀이 생산되고 소비계층이 두터워서 양조 산업이 번성하였다. 

1932년 군산에는 9개의 양조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조화나 향원주조 등은 해방 이후에도 유지되었다. 

1년동안 생산 판매액을 보면 소주20석, 약주 619석, 탁주 4,351석, 일본 정종 2,565석이었다.

특히 탁주의 소비가 수위를 차지하고 점점 늘어갔던 이유는 가난한 조선 사람들이

탁주를 음식 대용으로 이용하기도 했기 때문인데 양조장의 술지게미로 허기를 달래기 위해

매일 아침 십여명이 양조장 문앞에 줄을 서는 모습이 쌀의 도시 군산의 실상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술은 각 집안마다 고유하게 가양주를 빚어내거나 주막에서 빚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에 들어서 등록된 업체만 술을 만들 수 있도록 하였다. 

술의 생산을 통제하고 주세를 재정으로 확보하기 위한 것있다. 

이로 인해서 가양주나 소규모 주조는 밀주로 불법화되고 

양조업과 판매업이 분리되어 양조산업과 주류 판매상이 등장하게 되었다.

 

일본의 주세정책으로 우리나라의 좋은 전통 주들이 많이 없어졌을거 같습니다.
술을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 참 가슴아픈 일입니다. ㅠ...




군산항의 옛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부잔교(일명 뜬다리 부두)는 서해안의 특징인 조수간만의 차로 인한 부두 기능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제작되었다.

작동형태는 썰물로 바닷물이 빠져 나가면 배를 정박하는 부두 인근에 갯벌(5~10ㅡ)이 드러나 배가 부두에 정박할 수 없는 점을

보완하고자 물에 뜰 수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의 정박시설을 건설하고 부두에서 정박시설 사이에 다리를 만들어 밀물과 썰물 시

상하로 움직이며 선착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치되었다.


부잔교는 일제가 전라도 곡창지역에서 수탈한 쌀을 일본으로 수탈하기 위해 설치한 항만시설로

제3차 축항공사기간(1926~1933)에 부잔교 3기를 설치하여 3천 톤급 기선 3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후 3기가 추가되어 6기가 사용되었다.





군산의 상징 중 하나인 옛 부잔교를 재현해 놓았습니다. 지금도 해양공원에 가면 현대화된 부잔교를 볼 수 있습니다.





군산의 극장 군산좌에 대한 설명입니다.





당시 영화 촬영지로 각광받은 군산에 대한 설명입니다.

그리고 군산 출신 배우 남춘역 님의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근대화 시절 군산의 모습을 미니어처로 재현해 놓았습니다.





3층에서 바라본 박물관 모습입니다.





군산은 삼국시대 백제왕국의 관문으로 고려, 조선시대 세곡 운송의 중심지로 물류 유통을 기반으로 한 상업문화를 꽃피운 도시였다.

일제강점기 수탈과 저항의 아픔을 간직한 군산에서 근대기 민족자본의 자존심을 세운 이름없는 객주들과 광복이후 오늘의 군산을

만들어낸 경제인들을 우리는 근대산업의 거인들이라고 부른다.

 




1900년대 군산 객주들의 민족 정신을 확인 시켜주는 사진입니다.





그분들의 사진을 배경으로 포토존이 있습니다.





동선을 따라 오다보면 기획 전시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때 당시 잠수 장비들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이 장비가 신기해서 사진을 찍어 보았습니다. 





기획전시실 까지 보면 1층으로 연결됩니다.

어린이 체험관도 있지만 저는 어리니가 아니니
가볍게 지나가봅니다ㅎㅎ

 




나가는 입구에 스탬프를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저는 스템프 여행을 한게 아니라서 또 지나쳐 갑니다. ㅎㅎ





박물관 내에는 정말 많은 것들이 있습니다.
사진을 편집하면서도 너무 많아서 추리고 추린게 이정도 입니다.
이번여행 코스 범위가 넓어서 빠르게 보고 나왔는데
다음에 올때는 설명을 자세히 보고 느끼다 오고 싶은 곳이였습니다. 




군산 근대 역사 박물관


주소: 전북 군산시 해망로 240

전화번호: 063-454-7870



1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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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 장미동 1-67 | 군산근대역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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